최근 알츠하이머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김창옥씨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번에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자신의 치매 알츠하이머 고백과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돌싱포맨 114회에서 강연계의 소통령, 커뮤니케이션의 왕 김창옥씨가 출연하였습니다. 지난주 예고에서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막상 또 이렇게 나오니 강연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보였습니다.
최근 김창옥씨가 유튜브를 통해 알츠하이머를 병원에서 진단받아 많이 힘들어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습니다. 김창옥은 1973년생으로 올해 50세인데, 벌써 치매 증상 판단을 받아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술도 마시지 않고 흡연도 안하던 그가, 스트레스로 인하여 치매 판정을 받은 것 같다라고 덤덤하게 얘기하였지만, 아마 속은 타들어갔을겁니다.
김창옥이 치매 증상을 의심하게 된건 몇달전부터 숫자를 거의 기억을 못하고 집을 가는데 집이 몇 호인지 모르기 시작하면서 의심이 생겼고 점점 심해지는 증상에 병원을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100점 기준 70점이 50대 평균이라면 결과가 1점이 나와 심각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검사 결과를 보곤 알츠하이머 같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하는데, 사실 김창옥은 이전에 정신과에도 가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그때는 얼굴을 꽁꽁 싸매고 갔는데, 그 이유가 바로 본인 인생 책임도 못 지면서 웃기는 사람이야, 소통 강사가 무슨 정신과야 라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랬던 그가 알츠하이머를 고백하게 된 이유가 뭐였을까요? 그는 8년 전과 지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또래와 똑같이 힘들고 되려 약했기 때문에 강한 척했을 뿐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생각을 내려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위해 병원을 꾸준히 잘 다닌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네 명의 출연진들의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가 이어지는데, 김창옥은 갱년기가 딱 청소년 남자애들이 그런다라며, 돌싱포맨 출연진들을 아이 취급하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그는 인기 많은 남자의 특징을 소개하였는데, 이상민이 김창옥에게 스킨십을 안 한 지 오래되서 스킨십 하는 방법을 잊었다 라는 고민에 그는 명쾌한 해답을 내놓아 모두를 감탄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