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에서는 가을 워크샵에서 숙소쟁탈게임을 하며 육탄전을 벌이는 지원과 수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8회 줄거리 시작하겠습니다.
바위섬에 있던 1번 깃발을 쟁치한 지원, 그리고 그걸 숨기려는 지원
지원이 1번 깃발을 갖고 있는 것을 본 수민은 이름표를 뜯어서 뺏으려고 합니다.
이름표 뜯기에 실패한 수민, 그리고 실수인척 정수민의 머리채를 뜯는 강지원
역시 유도로 단련된 지원을 수민이 이길 수 있을리가 없죠
이럴수가 자기가 너무했는지 되돌아가려는 지원은 수민에게 머리채를 붙잡혀 다시 1번 깃발과 이름표를 뜯어갑니다.
자신이 캠핑카를 간다고 좋아하는 수민
응 아니쥬~ 반격에 나선 지원은 수민에게서 다시 1번 깃발을 뺏어가며 캠핑카를 가져갑니다.
그렇게 수돗가에서 마주친 지원과 수민, 수민은 지원에게 물을 뿌리는데..
"나 이겨먹으니까 좋아? 너 나한테 왜 그래? 안 져주잖아 내가 진짜 나쁜 사람이 된 거 같은 기분이 들어" 라는 수민의 말에 지원은 "네가 싫어졌어" 라며 민환과도 곧 결혼한다고 말을 합니다.
질투심 유발인가요?
이야 이건 아니잖아 민환아..
지원의 게획대로 수민은 민환을 유혹하고, 스킨쉽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지원이 눈물을 흘리면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는 지원의 눈을 지혁이 다가가 가려줍니다.
"오늘은 하나만 생각해요. 강지원이 이겼다"
밀키트 홍보를 위해 박민환과 정수민이 마트로 나가게 되는데, 와 여기서 수민이 민환을 꼬시기 위해 작정하네요.
"이 운명이 브레이크를 거는 구나."
그 와중에 박민환이 산 주식이 대표가 해외도주로 인하여 망하게 되는데..
"나 사채도 썼다고!!!"
갖고 있던 주식도 폭망 돈도 없어, 유지혁의 도움을 받아 강지원에게 프러포즈를 진행하게 되는데, 각자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유지혁의 마음은 "내가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줄겁니다 강지원씨에게"와 정반대로 민환의 "이거 큐빅인데 안 걸리겠지?" 였습니다. 어쩜 이렇게 얄미울까요
"제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렇게 8회 줄거리가 끝이 납니다. 과연 정수민과 박민환은 결혼을 할까요? 지원의 계획은 성공할까요? 유치하고 답답하지만서도 보게 되는 8회였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 재방송 다시보기
본방을 놓쳐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8회 재방송은 아래의 편성정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8회 다시보기는 티빙에서도 가능하니 잊지말아주세요